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름 없는 군단 (문단 편집) ===== 러브크래프트 ===== [[파일:러브크래프트_토크페이스.png|width=300]] * '''Lovecraft''' (CV : [[신범식]][* 닥터 호프만, D백작과 중복]) ||[[파일:클로저스_러브크래프트_설정화.png|width=100%]]|| || '''설정화''' || ||<-2> [youtube(XbuOy9pkGzQ, width=100%, height=150)] || || 광기의 공장장 러브크래프트의 BGM || > '''말살을 위한 공정을 시작한다.''' 기계왕 접견 레이드 세 보스 중 한 명. 이명은 '''광기의 공장장.''' 거대 기계형 차원종이다.[* 클로저스에 등장하는 거대 기계형 차원종 중 가장 거대하다.] 내부에 탑재된 동력원을 분석한 인과율을 바탕으로 생산할 것을 규정해 물건을 생산해내며 현 동력원으로부터 분석이 가능한 것은 오직 광기이기에 광기를 구현하는 병기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광기의 공장장이란 이명도 여기서 유래한 것. 광기란 키워드에서 짐작 가능하겠지만 동력원의 정체는 아내에게 잡아먹히고 머리만 살아남아 기계왕의 영지로 전송된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다. 지금까지 다른 이들을 실험체로 삼았던 호프만이 다른 누군가의 실험체가 되었으니 그야말로 인과응보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호프만은 기계 자체를 못마땅해 하는 행동을 보여왔는데 지금은 기계의 일부가 되어 있으니 이또한 아이러니다. 그리고 상기했던 동력원을 이용한 생산구조는 사실은 러브크래프트가 호프만에게 지성을 사용하도록 독촉해 호프만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사실상 호프만을 CPU로 착취하는 과정이었다.[* 이 부분은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즈]]의 오마주로 보이는데 영화에서 노동자들이 공장의 부속품처럼 계속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사장이 화장실 안까지 CCTV를 설치해서 일하라고 계속 닦달하고 독촉하는 장면이 나온다. 광기의 과학자 챕터에서 호프만이 메리의 찰리 채플린 취향만큼은 도저히 존중을 못해주겠다는 투로 말하는데, 웃어넘길 말이 아닌 복선이 된 것이다.] 이름처럼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특유의 기괴함이 느껴지는 요소인데, [[뭐하고 있나 몸통아|'''몸통'''인 러브크래프트가 주도권을 쥐고 '''두뇌''' 포지션인 호프만을 일방적으로 부려먹는 구조인 것이다.]] 기계왕이 이런 비효율적인 방식을 사용했다는 것에 의아함을 가진 D백작은 러브크래프트가 사실은 기계왕의 마음이 담긴 병기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러브크래프트는 본래 단순히 효율적으로 병력을 생산할 생산 병기로 운영될 예정이었고 기계왕이 직접 그 동력원을 찾던 중이었는데, 기계왕이 인류를 관측하던 중 악인인 호프만에게 제대로 진노해서 그를 처벌하기 위해 제작 계획을 급선회해서 '''효율이 아닌 처벌을 목적으로 완성된 실패작이었던 것이다.''' 거기에 초반에 드러나는 벨페고르 본인의 독백에 따르면 그저 흥미를 끌었기에 관측해온 호프만이 악행을 저지르는 걸 관측한 탓에 불쾌함과 분노라는 감정이 자극되어 호프만을 러브크래프트의 생체 동력원으로 쓰는 형벌의 인과율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더불어 기계왕은 호프만을 통해 이제까지 자기가 적들에게 저지른 짓이 그와 다를 바가 없다는 걸 깨닫고 엄청난 자괴감을 느끼게 된다.[* 이는 다른 클로저들조차 인정한 바였는데 비록 호프만이 구제불능의 악인이었다 해도 그에게 행해진 엄벌이 눈뜨고 봐줄 수 없을 만큼 참혹해서 이런 짓을 한 기계왕이 호프만과 다를 바가 뭐냐고 비판했을 정도. 심지어는 '''나타마저도''' 비웃다가 기분 잡쳤다며 귀환해서 그렇게 당해도 싼 미치광이지만 저런 걸 만든 놈도 똑같은 미치광이라며 학을 뗀다. 하지만 기계왕은 말 그대로 태생이 기계였던지라 자신의 미친 짓을 인지할 수 없는 상태에서 뒤늦게서야 감정을 깨닫고 적을 동정할 수 있게 되고 스스로를 자책하고 후회할 양심이 있었다는 점에서 호프만보다 훨씬 나았다. 어쩌면 그렇기에 인간이면서도 타인을 잔혹하게 다루며 공감하지도 않고 양심도 없던 미치광이 호프만을, 기계이면서 감정을 깨닫자 적을 동정하고, 반성하며 후회할 양심이 생긴 기계왕이야말로 그를 처벌할 권리가 있던 것일지도 모른다.] 러브크래프트라는 실패작을 완성하게 된 기계왕은 더 이상 자신이 과거의 위대한 존재의 무기로 되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음을 깨닫고, 때마침 위대한 존재가 D백작에게 분노를 드러내라는 명령이 하달되자 지금으로선 위대한 존재가 말한 명령을 온전히 수행할 수 없을 것임을 확신하게 된다. 필시 이번 임무로 완전히 부숴질 것이고 그러면 위대한 존재의 어수로 새롭게 빚어지겠지만, 그러면 그때의 자신은 지금의 자신이 아닐 것이기에 지금의 자신이 죽은 후 남겨질 [[그레모리(클로저스)|두]] [[고모리(클로저스)|미련]]에 대해 매듭짓기로 결심하게 된다. 모티브는 높은 확률로 데몬 베인 시리즈의 [[파괴로봇]]. 마침 파괴로봇을 제작한 인물도 [[닥터 웨스트(데몬베인 시리즈)]]다. 그리고, 이름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불꽃왕의 미래에서 기계왕 측 간부로 등장하는데, 동력원으로 부려먹혔던 호프만이 역으로 러브크래프트의 몸체를 조종하며 나타난다. 기계왕이 새롭게 태어나면서 몸체가 동력원을 부려먹던 비효율적인 구조를 뜯어고친 듯 하다. 그래서인지 기계적이었던 음성도 호프만의 원래 목소리 톤으로 바뀌었고, 말투도 상당히 격앙되어 있어 그야말로 광기에 사로잡힌 모습으로 등장한다. 몸체인 러브크래프트에게 이제는 자기가 널 조종할 차례라며 광소하지만, 이전의 지적이고 냉정하던 과학자 호프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클로저들과 기계왕, 수석비서를 향한 복수심에 미쳐 있어 제정신을 못 차리는 데다가, 여전히 기계왕의 수하로서 움직이고 있기에, 이전과 크게 다를 바는 없어 보인다. 어쩌다 반기를 든다해도 그걸 방관할 기계왕도 아니니... 어찌 되었든 호프만의 운명은 처참하기 그지없다. 이후 노말엔딩이라 할수있는 불꽃의 희극 시점에선 사냥터지기 팀과 교전을 벌이는데, --질리지도 않고-- 여전히 소마를 실패작이라 부르며 정신 공격을 가하지만, 되려 거기에 정신이 팔려 서지수의 도움을 받아 지원에 성공한 흑지수의 접근을 눈치채지 못 하고, 후방 공격에 맞아 녹아내리며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다. '''그러나''' 불꽃의 희극은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이기에 본편에서 어떻게 될지는 불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